(베이징=신화통신) 베이징의 대기질이 뚜렷한 개선세를 이어갔다.
베이징시 생태환경국에 따르면 1~11월 베이징의 평균 초미세먼지(PM2.5) 농도는 26.5㎍/㎥로 전년 동기 대비 16.7% 감소해 모니터링 관측 이래 가장 좋은 수준을 기록했다. 평균 대기질 우량일수(공기질이 국제 표준에 도달한 날)는 총 282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3일 늘었다.
올 들어 베이징시는 대기질 개선 행동을 적극 추진해 차량의 전동화를 촉진했다. 이에 따라 신에너지차 보유량은 128만 대를 넘었고, 신규 등록 자동차 중 신에너지차 비중은 50% 이상으로 안정세를 유지했다.
동시에 관련 부서 역시 주요 업계 기업의 녹색 혁신 건설을 적극 도모하고 있다. 관련 통계에 따르면 올 들어 베이징시에만 1천90개의 녹색 기업이 신규 증가해 전체의 37.5%에 달하는 비중을 점했다.
베이징시는 앞으로 가을 및 겨울철 오염 특징에 초점을 맞춰 대기질 정밀 예보를 강화하고 동시에 중점 분야와 핵심 단계를 겨냥해 환경을 꾸준히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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