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신화통신) 호주 시드니 본다이 해변 총격 사건의 두 용의자가 과거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에 충성을 맹세한 사실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호주 공영 ABC방송은 호주 합동 대테러팀 고위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경찰이 본다이 해변 사건의 두 총격범의 차량 안에서 IS 깃발을 발견했다고 전했다. 해당 관계자는 호주안보정보원(ASIO)이 이미 6년 전부터 해당 총격 사건의 용의자 중 한 명인 나비드 아크람을 조사해 왔으며 그가 시드니에 있는 IS 소속 테러리스트와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호주 경찰은 전날 시드니 본다이 해변에서 발생한 총격 사건으로 용의자 1명을 포함해 16명이 숨지고 40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밝혔다. 두 용의자는 부자 관계이며 나비드는 아들인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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