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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삼성생명, '2025년 퇴직연금사업자 평가' 보험업권 우수 사업자 선정

방예준 기자 2025-12-10 19:05:45

운용상품·조직·서비스 역량 등에서 우수 평가

삼성생명이 고용노동부의 '2025년 퇴직연금사업자 평가'에서 보험업권 우수 사업자로 선정돼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사진=삼성생명]
[이코노믹데일리] 삼성생명이 고용노동부의 '2025년 퇴직연금사업자 평가'에서 보험업권 우수 사업자로 선정돼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퇴직연금사업자 평가는 사업자의 운용역량과 서비스 품질을 객관적으로 평가해 제도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18년부터 시행 중인 법정 평가 제도다. 올해 평가는 41개 사업자를 대상으로 △운용상품 역량 △수익률 성과 △조직·서비스 역량 △수수료 효율성 등 4개 항목, 15개 지표에 대해 정량·정성 평가가 진행됐다.

삼성생명은 자산운용부문 내 퇴직연금 조직과 기능를 배치해 자산운용 역량을 제고하고 DB 고객사를 대상으로 외부위탁운용(OCIO) 솔루손 확대·고객 맞춤형 포트폴리오 구성을 위한 'FUN ETF' 활용 등을 통해 운용 경쟁력을 높였다.

또한 △연금계리 기반 재정검증 서비스 △300명 규모의 전담 조직을 통한 자산관리 컨설팅 △다양한 매체의 노후설계 교육·가입자 지원 서비스 등을 운영하고 있다.

삼성생명의 퇴직연금 적립금은 2025년 3분기 기준 51조원으로 전 금융권 1위다. 같은 기간 확정기여형(DC)과 개인형(IRP) 퇴직연금 1년 수익률에서도 주요 사업자 중 상위권을 차지했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이번 평가는 체계적인 자산운용 전략을 바탕으로 고객의 목소리르 적극 반영하고자 귀 기울여 온 결실"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노후 준비를 위해 전문성과 혁신 기술을 접목한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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