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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문화재단, 9일 '2025 넷마블&코웨이 나눔 DAY' 개최… "지역 상생 앞장"

선재관 기자 2025-12-05 10:20:56

임직원 재능 기부하고 수익금은 매칭 그랜트

로잉머신 당기고 휠체어 농구 체험

넷마블 지타워

이코노믹데일리] 넷마블문화재단이 연말을 맞아 임직원과 지역사회가 어우러지는 대규모 나눔 행사를 연다. 넷마블문화재단은 오는 9일 서울 구로구 넷마블 사옥에서 ‘2025 넷마블&코웨이 나눔 DAY’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지난 2016년 시작돼 넷마블의 대표적인 연례 사회공헌 행사로 자리 잡은 ‘나눔 DAY’는 사내 기부 문화 확산과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기획됐다. 올해는 특히 임직원들의 재능 기부 클래스를 확대하고 구로구 등 지역 내 비영리기관과 연계한 부스를 운영해 기업과 지역사회의 상생 의미를 더했다.

이번 행사는 △체험 존 △전시 존 △상생 존 △공연 존 등 총 4개의 테마 구역으로 나뉘어 다채롭게 진행된다.

가장 눈길을 끄는 곳은 ‘체험 존’이다. 이곳에서는 임직원들이 직접 강사로 나서 캐리커처 그리기, 하바리움(식물 표본) 만들기 등 재능 나눔 부스를 운영한다. 또한 넷마블장애인선수단과 코웨이 휠체어농구단 ‘블루휠스’가 참여해 로잉머신과 휠체어 농구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이색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이 외에도 크리스마스 리스, 미니 플라워박스, 재생 펠트 키링 만들기 등 연말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공예 체험이 가능하다.

 
넷마블문화재단, 오는 9일 ‘2025 넷마블&코웨이 나눔 DAY’ 개최

‘상생 존’은 지역 복지기관 및 사회적 기업과의 협력으로 꾸며진다. 굿윌스토어, 금천장애인종합복지관, 터치포굿, 오티스타 등 총 12곳의 기관 및 기업이 참여해 공익 상품을 판매하고 활동을 알린다. 이는 단순한 기부를 넘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기업들의 판로를 지원한다는 취지다.

‘전시 존’에서는 넷마블문화재단의 주요 사회공헌 활동 내역과 코웨이의 공익 활동 사진전이 열리며 재단이 발간하는 어깨동무문고의 도서도 현장에서 판매된다. 행사장 분위기를 돋울 ‘공연 존’에서는 넷마블과 코웨이 임직원들이 준비한 음악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넷마블문화재단은 이번 행사에서 발생한 수익금 전액에 재단이 동일한 금액을 더하는 ‘매칭 그랜트(Matching Grant)’ 방식을 적용, 조성된 기금 전액을 지역사회 복지 증진을 위해 기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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