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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

GS건설, 강남 역삼동 '역삼센트럴자이' 12월 분양

한석진 기자 2025-11-19 10:00:40

강남 중심 입지에 역세권·교육·생활 인프라 갖춘 신축 단지

역삼센트럴자이 조감도[사진=GS건설]

[이코노믹데일리] GS건설이 12월 강남구 역삼동 758번지 일원에서 ‘역삼센트럴자이’를 분양한다고 19일 밝혔다. 역삼동(758·은하수·760)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을 통해 공급되는 단지는 지하 3층에서 지상 17층 4개 동 237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가운데 전용 59~122㎡ 87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전용면적별 일반분양 가구수는 59㎡ 10가구 84㎡A 42가구 84㎡B 13가구 84㎡C 11가구 84㎡D 5가구 122㎡ 6가구 등으로 구성돼 실수요자의 선택 폭을 넓혔다.
 

역삼센트럴자이는 수인분당선 한티역과 2호선·수인분당선 환승역인 선릉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단지다. 테헤란로 강남대로 남부순환로 올림픽대로 등 주요 도로 접근성도 뛰어나 강남권을 비롯해 판교 여의도 종로 등 주요 업무지구로 이동이 수월하다.
 

단지가 들어서는 역삼동은 직주근접성이 높다. 서울시 사업체 통계에 따르면 2023년 기준 강남구에는 10만4299개 사업체와 77만2567명의 종사자가 밀집해 있어 서울에서 가장 활발한 경제 활동이 이루어지는 지역으로 꼽힌다.

 

교육 환경도 강점이다. 단지 내 어린이집이 계획돼 있으며 반경 550m 내 도곡초등학교가 위치한다. 반경 1km 이내에는 역삼중 도곡중 단국대사대부중·고 진선여중·고 등이 자리하며 대치동 학원가 역시 도보권이다.
 

생활 인프라도 풍부하다. 이마트 역삼점 롯데백화점 강남점 롯데시네마 도곡점 등 쇼핑과 문화시설이 가깝고 삼성서울병원과 강남세브란스병원 등 상급종합병원 접근성도 우수하다. 매봉산 도곡근린공원 양재천 등 녹지 공간도 주변에 위치해 도심 속에서도 쾌적한 주거 환경을 누릴 수 있다.
 

역삼동 일대는 준공 10년 이상 아파트 비중이 약 89.7퍼센트로 강남구 평균 79.6퍼센트를 웃돈다. 노후 단지가 밀집한 지역 특성상 신축 단지 희소성이 높아 역삼센트럴자이는 지역 내 공급 기회를 원하는 수요층의 관심을 받고 있다.
 

GS건설은 단지 상품성에도 힘을 실었다. 고급스러운 입면 특화와 야간 경관조명으로 외관을 차별화했고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로 채광과 통풍을 높였다. 전용 84㎡ 이상 전 주택형에는 안방 드레스룸 등 넉넉한 수납공간이 제공된다.
 

조경 공간에는 중앙광장을 포함해 가족과 이웃의 휴식을 위한 리빙가든 어린이들의 감성 발달을 고려한 자이펀그라운드(어린이놀이터)가 조성된다. 커뮤니티 시설 ‘클럽 자이안’에는 GDR 골프연습장 피트니스 작은도서관 독서실 코인세탁실 등이 들어선다. 스마트 IoT 시스템을 적용해 조명 난방 가스 제어 등 편의성을 강화했으며 방범형 도어폰과 안전사고 조기경보 시스템을 도입해 보안 요소도 더했다.

 

GS건설 분양 관계자는 “역삼센트럴자이는 강남의 중심 입지에서 교통 생활 교육 환경을 모두 갖춘 단지”라며 “자이 브랜드의 상품성과 신축 희소성이 더해진 만큼 관심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역삼센트럴자이 견본주택은 서울 강남구 영동대로 319 자이갤러리 3층에 개관할 예정이며 입주는 2028년 8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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