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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신한라이프,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상 수상

방예준 기자 2025-11-18 17:20:52

친환경 산업에 5800억원 자금 투자...자산포트폴리오 저탄소 전환도 추진

데이터센터 사용 전력 100% 재생에너지로 전환

신한라이프가 지난 17일 서울 중구 더 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2025년 한국에너지대상' 시상식에서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사진은 서울 중구 신한라이프 본사 [사진=신한라이프]
[이코노믹데일리] 신한라이프가 지난 17일 서울 중구 더 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2025년 한국에너지대상' 시상식에서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한국에너지대상은 △에너지 효율 향상 △재생 에너지 보급 △기후변화 대응 등 에너지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선정하는 시상식으로 한국에너지공단이 주관한다.

신한라이프는 녹색금융 확대 전략에 따라 금융·보험 부문의 탄소저감·녹색전환 추진을 주요 과제로 삼고 관련 활동을 강화했다. 지난 2022년부터 지난해까지 △재생 에너지 △녹색 건축물 △친환경 차량 등 친환경 산업에 5800억원의 자금을 공급했다. 투자 이후에도 매월 금융 배출량을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자산 운용 과정에서 간접 배출한 온실가스 추적·관리를 통해 저탄소 전환을 추진 중이다.

또한 금융권 디지털 비즈니스 강화로 인한 전력 사용·탄소 배출 급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 2023년부터 데이터센터 사용 전력의 100%를 재생 에너지로 조달하는 '디지털RE100'도 진행하고 있다.

이 외에도 신한라이프는 △임직원 탄소 중립 내재화 지표 운영 △폐자원 재활용 △에너지 효율 개선 사업 등 지역사회와 연계한 사회 공헌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신한라이프 관계자는 "앞으로도 실질적인 온실가스 감축 활동과 책임 있는 투자를 통해 보다 건강한 에너지 생태계 조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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