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신화통신) 국제통화기금(IMF)이 오랜 기간 이어진 미 연방정부의 '셧다운'이 경제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했다.
13일 줄리 코잭 IMF 대변인은은 올 4분기 미국의 경제성장률이 기존 전망치인 1.9%보다 하락할 것으로 예상했다.
코잭 대변인은 기자회견에서 미국 경제가 지난 몇 년간 탄력성을 보여왔지만 이제는 압력이 점점 커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내수와 고용의 둔화도 언급했다. 그는 이민 유입 감소, 관세, 광범위한 정책적 불확실성 등 요소가 미국의 경제 활동을 억누르고 있다고 말했다.
미 하원은 12일 저녁(현지시간) 상원에서 넘어온 연방정부 임시예산안을 승인하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이에 곧바로 서명하면서 43일간 이어진 사상 최장기 셧다운이 종료됐다. 미 의회예산국(CBO)은 앞서 셧다운이 6주간 지속될 경우 미국 경제에 약 110억 달러의 손실을 초래할 것으로 추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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