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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경제

BBQ, 아프리카 시장 진출…남아공 마스터프랜차이즈 계약

김아령 기자 2025-11-12 09:44:51
윤홍근 제너시스BBQ 그룹 회장(오른쪽)과 이동일 Good Tree South Africa 대표이사가 마스터 프랜차이즈(이하 MF) 계약을 체결했다. [사진=BBQ]
[이코노믹데일리] BBQ가 남아프리카공화국(이하 남아공) 현지 기업과 마스터 프랜차이즈(이하 MF) 계약을 체결하며 본격적인 아프리카 대륙 진출에 나선다.
 
12일 BBQ에 따르면 이번 MF 계약은 BBQ 본사에서 진행됐으며, 남아공 현지에서 한국 식품 유통사업을 운영 중인 ‘굿 트리 사우스 아프리카’와 체결했다. 굿 트리 사우스 아프리카는 남아공에서 약 3000개의 슈퍼마켓을 운영하고 있다.
 
BBQ는 이 회사와 협력해 케이프타운과 요하네스버그, 블룸폰테인 등 주요 도시에 퀵서비스레스토랑(QSR) 형태의 매장을 낼 계획이다.
 
남아공의 인구는 6302만명에 중위 연령이 28세로 외식업 성장 잠재력이 높은 국가다.
 
윤홍근 제너시스BBQ 그룹 회장은 “남아공은 아프리카 대륙에 본격적으로 진출하기 위한 전략적 교두보이자 K-푸드의 글로벌 확장을 가속화할 수 있는 핵심 거점”이라며 “현지의 문화와 입맛에 맞춘 차별화된 메뉴 구성과 서비스로 ‘K-치킨’을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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