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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통신

[경제] 中, 첨단 기술 도입된 수문 관측망 구축

沈汝发,张博文 2025-10-29 15:28:30
지난해 5월 31일 산시(陝西)성 둥좡(東莊)수리허브 공사 현장을 드론으로 내려다봤다. (사진/신화통신)

(중국 난징=신화통신) 최근 중국 수문(水文) 부서에는 수문, 수위, 강수량 관측소 등 총 13만3천 개의 다양한 관측소가 설치돼 큰 강과 주요 지류, 홍수 방지 대상 중·소 하천까지 거의 모든 구간을 포괄하는 수문 관측망이 구축돼 있다.

류즈위(劉志雨) 중국 수리부 수문사(司) 사장(국장)은 중국이 물과 가뭄 재해에 대비한 전면적 조기경보 서비스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중앙·유역·성·시·현 등 5단계 수위 경보 시스템을 거의 전 구간에 걸쳐 구현하고 홍수와 가뭄 경보 정보를 공개함으로써 사회 전체의 재해 대비 및 재난 의식을 강화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수문 관측은 전통적인 기계식 방식에서 비접촉식 방식으로 전환됐다. 원격 감지, 레이더, 음·광전 등 첨단 기술 장비가 개발되면서 자동화·스마트화 관측이 가능해졌다. 강수량과 수위는 거의 실시간 온라인 관측이 가능하며 유량과 퇴적물 자동 관측 비율은 지난 2020년 각각 30%, 5%에서 지난해 53%, 17%로 크게 상승했다.

중국 수문 부서는 홍수 예보와 관련해 다중 정보 융합 기반 홍수 예보 시스템을 개발해 예보·경보·모의·대응 업무에 스마트화 업그레이드를 구현함으로써 업계의 디지털화·스마트화 전환을 강력히 추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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