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우한=신화통신) 샤오미가 28일 후베이(湖北)성 우한(武漢)시에 첫 스마트 가전 공장이 가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스마트폰과 전기차를 넘어 제조 분야로 사업을 확장하려는 샤오미의 전략적 행보라는 분석이다.
주로 에어컨을 생산하게 될 해당 신설 공장은 샤오미의 자동차, 스마트폰 공장에 이어 세 번째로 구축한 대규모 스마트 공장이다.
해당 공장의 총투자 규모는 25억 위안(약 5천5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디지털 트윈, 인공지능(AI) 시각 검사 시스템, 공중 물류 시스템 등 첨단 기술이 도입되었으며 데이터 기반으로 전 생산 과정을 관리할 수 있다.
산롄위(單聯瑜) 샤오미 가전사업부 총매니저는 해당 공장에선 6.5초마다 고급형 에어컨 1대를 생산할 수 있다면서 연간 최대 생산능력은 700만 대, 생산액은 140억 위안(2조8천280억원)에 달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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