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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통신

[국제] 코트디부아르 대선서 현직 대통령 압승...4선 성공

张健,伊万·宋 2025-10-28 11:28:39
코트디부아르 집권 여당 우푸에주의연합(RHDP)당의 대통령 후보인 알라산 우아타라 현 대통령이 지난 25일 코트디부아르 아비장에서 투표를 하고 있다. (자료사진/신화통신)

(코트디부아르 아비장=신화통신) 알라산 우아타라 현 코트디부아르 대통령이 4선에 성공했다.

코트디부아르 독립선거관리위원회(CEI)가 27일(현지시간) 발표한 대통령 선거 잠정 집계 결과에 따르면 코트디부아르 집권 여당 우푸에주의연합(RHDP)당의 대통령 후보인 우아타라 대통령이 89.77%의 득표율로 압승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선거 결과는 3일 내 코트디부아르 헌법위원회에 전달돼 비준을 거쳐 공식 발표될 예정이다.

잠정 집계 결과, 민주회의(CODE)의 장-루이 비용, 유능한세대운동당(MGC)의 시몬 에이베 바그보, 무소속의 아후아 돈-멜로, 평화를위한정치파트너연합(GP-PAIX)의 아드주아 앙리에트 라구는 각각 3.09%, 2.42%, 1.97%, 1.15%의 표를 얻었다.

코트디부아르의 법률에 따라 대통령은 유권자의 직접 선거로 선출되며 임기는 5년이다. 1차 투표에서 50% 이상의 표를 얻은 후보가 선거에서 승리한다.

한편 올해로 83세인 우아타라 대통령은 서아프리카중앙은행(BCEAO) 총재, 국제통화기금(IMF) 부총재를 역임했다. 지난 1990~1993년 코트디부아르 총리를 거쳐 2010년 대통령 선거에서 승리를 거둬 이듬해 정식 취임한 데 이어 2015년과 2020년 두 차례 연임에 성공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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