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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한화, 아이들이 숨 쉬는 학교 만든다…'맑은학교 만들기' 5년 연속 이어가

정보운 기자 2025-10-21 13:38:21

전국 21개교 참여

1만5천명 학생 혜택

친환경 기술·교육 결합한 ESG 확산

광주 금당초등학교 학생들이 맑은학교 만들기를 통해 미세먼지 저감시설이 설치된 교실에서 환경 교육을 받고 있는 모습이다. [사진=한화그룹]

[이코노믹데일리] 한화그룹이 초등학교 교육환경 개선 사회공헌사업인 '맑은학교 만들기 2026' 신청 접수를 시작했다고 21일 밝혔다.

'맑은학교 만들기'는 한화가 환경재단과 함께 진행하는 친환경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교내 공기질 개선을 위한 맞춤형 미세먼지 저감시설을 설치해 건강하고 안전한 학습 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접수 기간은 다음달 12일까지다.

지난 4년간 전국 21개 학교, 약 1만5000명의 학생이 참여했으며 한화는 태양광 설비를 포함한 친환경 인프라 구축과 환경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왔다. 작년 사업에는 서울 양화초, 인천 석정초, 대전 진잠초 등 6개교가 선정됐다.

노성해 진잠초 교사는 "학생들의 집중력 향상 등 교육환경 전반이 개선됐다"며 "시설지원과 더불어 환경교육 효과도 컸다"고 말했다.

올해 5차년도 사업은 정부의 돌봄 강화 정책과 학교 현장의 수요를 반영해 돌봄교실 지원을 확대했다. 노후 교실에 공기질 개선시설을 설치하고 실내 벽면 녹화 및 친환경 놀이·학습 공간을 조성했다. 또한 태양광 발전설비를 새로 설치하거나 성능 개선을 지원해 학교가 필요한 전력을 자체 생산할 수 있도록 돕는다.

한화 관계자는 "앞으로도 친환경 기술과 인재 육성을 결합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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