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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소아암 환아 86명 초청…화담숲서 사생대회 개최

선재관 기자 2025-10-14 11:11:41

투병 생활 지친 환아들에게 '숲속 힐링' 선물

"모처럼 웃었어요"…소아암 환아들 위한 특별한 하루

LG유플러스는 소아암 환아와 가족 86명에게 휴식과 추억을 선물하기 위해 지난 13일 경기 광주시 화담숲에서 사생대회를 열었다. 사진은 사생대회에 참여한 소아암 환아들이 그림을 그리고 있는 모습[사진=LG유플러스]

[이코노믹데일리] LG유플러스가 장기간의 투병 생활로 외부 활동이 어려운 소아암 환아와 가족들을 초청해 숲속에서 사생대회를 열었다. 자연 속에서 휴식과 추억을 선물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했다.

LG유플러스는 14일 경기 광주시 화담숲에서 소아암 환아와 가족 86명을 대상으로 사생대회 ‘화담숲 힐링 캔버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LG유플러스의 사회공헌 활동 ‘아이드림챌린지’의 일환이다. 이 프로그램은 소아암 환아처럼 일반 교육 환경에서 소외되기 쉬운 아동에게 맞춤형 학습과 성장을 지원한다.

참가자들은 지난 13일 화담숲을 찾아 모노레일을 타고 숲 전경을 둘러봤다. 이들은 자연생태관, 자작나무숲 등 테마원을 산책하며 휴식의 시간을 가졌다. 점심 식사 후에는 ‘자연이 들려주는 이야기’를 주제로 한 사생대회가 열렸으며 아이들은 숲에서 느낀 점을 자유롭게 그림으로 표현했다.

박경중 LG유플러스 대외협력담당(상무)은 "소아암 환아와 가족에게 자연 속에서 웃을 수 있는 시간을 선물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모든 아이들이 더 밝은 세상에서 살아가며 건강한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LG유플러스는 소아암 환아와 가족 86명에게 휴식과 추억을 선물하기 위해 지난 13일 경기 광주시 화담숲에서 사생대회를 열었다.[사진=LG유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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