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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유플투쁠' 1500만 돌파…'멤버십 혜자'로 자리매김

선재관 기자 2025-10-12 10:57:21

누적 이용 1500만 돌파…스타벅스 업고 '혜택 확장'

CGV·컴포즈커피·다이소 순으로 인기…MZ세대 취향 저격 성공

BBQ·우버 등 신규 제휴사 추가…'일상 밀착형 혜택'으로 승부수

LG유플러스가 지난해 4월부터 시작한 대표 멤버십 프로그램 ‘유플투쁠’의 누적 참여 건수가 1500만을 돌파했다고 12일 밝혔다. 사진은 10월 대표 혜택 소개 페이지.[사진=LG유플러스]


[이코노믹데일리] LG유플러스의 대표 멤버십 프로그램 ‘유플투쁠’이 누적 이용 건수 1500만을 돌파하며 통신사 멤버십 시장의 새로운 강자로 떠올랐다.

2024년 4월 ‘혜택을 두 배로’라는 파격적인 콘셉트로 시작한 지 약 1년 반 만에 실질적이고 체감도 높은 혜택으로 고객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음을 증명한 것이다. 특히 최근에는 ‘국민 커피’ 스타벅스와의 제휴까지 성사시키며 ‘일상 밀착형 혜택’ 강화에 방점을 찍었다.

12일 LG유플러스가 공개한 ‘유플투쁠’ 누적 데이터는 흥미로운 소비 트렌드를 보여준다. 지난 9월까지 가장 많은 선택을 받은 제휴사는 CGV였으며 컴포즈커피와 다이소가 그 뒤를 이었다.

연령별 선호도 역시 뚜렷하게 갈렸다. 10대는 롯데시네마, 오션월드 등 여가·엔터테인먼트, 20대는 밀리의 서재, 배달의 민족 등 자기계발과 편의 서비스, 30대는 노브랜드, 매드포갈릭 등 실용적인 쇼핑과 외식 브랜드를 주로 이용했다.

최근 ‘유플투쁠’의 가장 큰 변화는 단연 스타벅스와의 신규 제휴다. 통신사 멤버십의 ‘바로미터’로 꼽히는 스타벅스와의 제휴를 통해 LG유플러스는 고객 혜택의 폭과 깊이를 한층 더했다.

이를 기념해 오는 28일까지 ‘당신의 U+’ 앱에서 축하글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신세계상품권, 치킨 등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한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는 ‘스타위크’를 열고 멤버십 등급에 따라 스타벅스의 상징인 ‘별’을 VVIP 기준 최대 40개까지 제공하는 파격적인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10월의 ‘유플투쁠’은 BBQ, 우버 등 8개의 굵직한 신규 제휴사를 추가하며 더욱 풍성해졌다. △BBQ 주문 시 황금올리브 반 마리 무료 △우버 첫 탑승 1만 원 할인(기존 고객 50% 할인) 등 실생활에서 바로 체감할 수 있는 혜택들을 전면에 내세웠다. 여기에 △서울랜드 55% 할인 △클룩 일본 호텔 15% 할인 등 가을 나들이객을 겨냥한 시즌 혜택까지 더해 총 47개 브랜드의 다채로운 프로모션을 준비했다.

장준영 LG유플러스 마케팅전략담당은 “LG유플러스를 오랫동안 함께한 고객에게 보답하는 마음으로 일상에서 도움 되는 혜택을 준비했다”며 “더 많은 고객에게 유플러스만의 차별적 혜택으로 사용 만족을 높여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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