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9일 서울 종로구 GS건설에서 진행된 이번 계약은 전력 사용량이 많은 데이터센터를 재생에너지로 전환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LG유플러스는 충남 태안에 위치한 태양광 발전소로부터 연간 약 17GWh 규모의 재생에너지를 20년간 공급받게 된다.
확보한 재생에너지는 오는 9월부터 서초 IDC를 비롯한 총 6개 사옥에 순차적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LG유플러스는 사용 전력을 재생에너지로 대체함으로써 연간 약 7000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계기로 정부의 에너지 정책인 RE100(재생에너지 100% 사용) 달성을 목표로 재생에너지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한다. 이번 양해각서(MOU) 체결을 통해 전략적 사업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내년부터 향후 3년간 연간 약 10MW 규모의 재생에너지 공급 및 조달을 공동 추진할 계획이다.
LG유플러스는 앞으로도 데이터센터 등 주요 시설의 탄소배출 저감을 위해 재생에너지 사용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변화하는 재생에너지 시장 환경에 맞춰 온실가스 감축 노력을 지속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철훈 LG유플러스 커뮤니케이션센터장 부사장은 "GS건설과의 협력으로 데이터센터를 친환경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안정적인 재생에너지 조달로 ESG 경영의 핵심 동력을 구축하고 이를 바탕으로 차별적 가치를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동욱 GS건설 플랜트사업본부장 부사장은 "플랜트 사업 역량을 바탕으로 친환경 에너지를 공급함으로써 LG유플러스의 탄소중립 여정에 파트너가 되어 기쁘다"며 "창기태양광 등 다양한 신재생 사업 기회를 계속 발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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