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달 말 우리나라 외환보유액은 4220억2000만 달러로 전월 말 대비 57억3000만 달러 증가했다. 이는 운용수익 증가와 분기말 효과로 인한 금융기관 외화예수금 증가 등의 영향이다.
이 중 유가증권이 3784억2000만 달러로 전체 외화보유액의 89.7%를 차지했으며 타 자산은 △예치금 185억4000만 달러(4.4%) △특별인출권(SDR) 157억8000만 달러(3.7%) △금 47억9000만 달러(1.1%) △IMF포지션 44억9000만 달러(1.1%) 순으로 구성됐다.
국내 외환보유액은 지난 5월 말 4046억 달러까지 감소한 이후 4개월 째 증가세를 유지 중이다. 특히 지난 8월 말 기준 국내 외환보유액 규모는 세계 10위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한국보다 순위가 높은 국가별 외환보유액은 △중국 3조3222억 달러 △일본 1조3242억 달러 △스위스 1조222억 달러 △인도 9954 달러 △러시아 6895 달러 △대만 5874 달러 △독일 4682 달러 △사우디아라비아 4564 달러 △홍콩 4216 달러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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