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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대전시 금고 운용사 공모에 하나·NH농협은행 지원

지다혜 기자 2025-09-05 17:35:49

기존 운영기관 그대로…큰 이변 없을 듯

(왼쪽부터) 서울 중구 소재 하나은행·NH농협은행 본점 전경 [사진=각 사]
[이코노믹데일리] 올해 말 계약이 끝나는 대전시 차기 금고지기 자리에 하나은행과 NH농협은행 등 2곳이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5일 대전시에 따르면 시는 금고지정심의위원회를 구성해 금융기관의 대내외적 신용도 및 재무구조의 안전성, 대출 및 예금금리, 시민 이용 편의성, 금고 업무 관리능력 등을 평가해 제1금고와 제2금고를 지정할 예정이다.

시는 이달 중 금고 지정 결과를 공고하고, 다음 달 중으로 해당 금융기관과 약정을 체결할 계획이다.

시 금고는 시의 일반회계·특별회계·기금 등 세입·세출 자금을 보관·관리하고, 각종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의 공식 금융 창구 역할을 한다.

앞서 시는 지난달 시중은행을 대상으로 금고 지정 사전설명회를 개최했다. 기존 시 금고 운영기관인 하나은행(1금고)과 농협은행(2금고)을 비롯해 KB국민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등 5대 시중은행이 모두 설명회에 참석하면서 관심이 쏠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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