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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기아, '랙킹 솔루션' 개발 위해 MOU 체결

류청빛 인턴기자 2025-08-27 17:26:29

공구 브랜드 '밀워키', 랙킹 솔루션 기업 '케이밴'과

기아의 'PV5 카고' 모델 호환 설계 예정

지난 26일 서울 압구정 기아 브랜드 체험관에서 기아와 케이밴, 밀워키가 MOU를 체결했다. 왼쪽부터 정의근 케이밴 대표이사, 정원정 기아 국내사업본부장 부사장, 박용범 밀워키 코리아 대표이사. [사진=기아]

[이코노믹데일리] 기아가 '랙킹 솔루션' 개발을 위해 글로벌 공구 브랜드 '밀워키', 랙킹 솔루션 전문 기업 '케이밴'과 MOU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6일 서울 압구정 기아 브랜드 체험관에서 열린 이번 MOU 협약식에는 정원정 기아 국내사업본부장 부사장, 박용범 밀워키 코리아 대표이사, 정의근 케이밴 대표이사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랙킹 솔루션은 인테리어, 유틸리티, 건설 현장 등에서 사용하는 공구나 부품 등을 차량 내부에 체계적으로 보관하고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맞춤형 설치 시스템이다.
 
밀워키는 전문가용 장비, 전동공구, 수공구 및 액세서리를 판매하는 글로벌 브랜드이고 케이밴은 국내 자체 랙킹 솔루션을 개발·생산하는 기업이다.

차세대 랙킹 솔루션은 기아의 'PV5 카고' 모델의 차체 구조와 완벽 호환되는 맞춤형 설계로 개발될 예정이며 밀워키의 팩아웃 모듈러 시스템과 연계해 고객이 기존에 사용하던 밀워키 공구 보관함을 그대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기아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국내의 경쟁력 있는 중소 기업을 발굴·지원하여 혁신적인 모빌리티 솔루션을 지속 확대하고 국내 중소기업과 동반 성장을 도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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