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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삼성전자, '기후산업국제박람회'에서 AI 에너지 기술 선봬

류청빛 인턴기자 2025-08-27 17:24:34

AI 절약모드와 통합 모니터링·관리, 개인화 등을 주제로

모델들이 '기후산업국제박람회' 삼성전자 부스를 홍보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이코노믹데일리] 삼성전자가 27일부터 오는 29일까지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Energy for AI & AI for Energy(에너지 포 AI&AI 포 에너지)'를 주제로 열리는 '기후산업국제박람회 2025'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올해 3회를 맞이한 기후산업국제박람회는 산업통산자원부와 국제에너지기구, 세계은행이 공동 주최해 지난 2023년 5월 전 세계 기후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첨단 기술과 혁신적인 정책 해법을 공유하기 위해 처음으로 열렸다.
 
삼성전자는 AI(인공지능) 절약모드와 통합 모니터링·관리, 개인화, 빌딩 에너지 관리 솔루션 등을 AI 기술을 통한 에너지 절약을 주제로 전시를 진행한다.
 
방문객들은 '에너지 세이빙' 구획에서 스크린을 통해 주요 가전제품의 현재 에너지 사용량과 월간 예측 사용량을 확인 가능하며 '스마트싱스'의 AI 절약모드 사용 시 최대 60% 에너지 절감을 확인 할 수 있다.
 
'AI 절약모드' 구획은 설치된 삼성 가전제품을 한 번에 연동해 AI 절약모드를 활용하는 것과 개인 생활에 맞춘 '자동화 루틴'을 설정해 다양한 조건에 맞춰 기기의 제어가 가능한 것을 보여준다.
 
또한 '통합 모니터링' 구획은 집 안팎 언제 어디든 에너지 사용량을 실시간으로 확인 시켜주고 갤럭시 워치, 갤럭시 링 등 몸에 걸치는 기기로 수집한 데이터 기반으로 가전제품이 스스로 에너지를 절약하는 장면을 보여준다.
 
빌딩 에너지 관리 솔루션인 'b.IoT' 구획은 한 눈에 빌딩 공조 상황 확인을 가능하게 하고 동시에 자동화를 통해 최대 15%의 에너지 절감하는 과정을 보여준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앞으로도 AI 제품과 서비스를 활용해 에너지 절감은 물론 소비자들의 편의와 혜택을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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