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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통신

[영상] 中 석굴사 보존 기술, 글로벌 전문가들이 주목

袁月明 2025-08-26 15:15:59

中 석굴사 보존 기술, 글로벌 전문가들이 주목 (01분53초)

허난(河南)성 뤄양(洛陽)시에서 열린 한 포럼에서 석굴사(石窟寺) 보존이 전 세계의 주목을 받았다.

지난주 진행된 '2025 석굴사 보호 국제 포럼'에선 10여 개 국가 및 국제기구에서 온 전문가들이 모여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드엉 빗 한, 유네스코(UNESCO) 동아시아지역 사무소 문화책임관] "석굴사는 복잡한 역사, 정교한 장인 정신, 인류와 환경 사이의 깊은 연결을 보여줍니다. 더불어 문화유산이 인류 전체 역사의 일부라는 사실을 일깨워 줍니다."

중국국가문물국에 따르면 중국은 5천986개의 석굴사와 마애(摩崖)조각상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중국은 석굴사에 대한 체계적이고 전반적인 보호 시스템을 구축했다.

[쑤보민(蘇伯民), 둔황(敦煌)연구원 원장] "수년간 석굴사를 보호하고 관리해오면서 많은 경험을 축적함과 동시에 많은 분야에서 상당히 복잡한 여러 문제들을 맞닥트리기도 했습니다. 실제로 중국은 석굴사는 물론 다른 유형의 유산에 대해서도 개념 및 연구에서 기술에 이르기까지 유산 보호를 위한 포괄적인 '중국 방안'을 개발했습니다."

[위제(余傑), 룽먼(龍門)석굴연구원 당위원회 서기] "과학기술을 바탕으로 전통적인 보존 개념과 방식에 신기술과 신소재를 결합함으로써 미래 문화 유산 보호가 '구조 보존'에서 '예방 보존'으로 전환하는 새로운 길이 열렸습니다."

[나와즈 웃 딘 시디퀴, 파키스탄 스와트 박물관 관장] "많은 나라를 여행하면서 중국의 보존 실력이 매우 뛰어나다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이들이 사용하는 기술, 즉 현대식 기계는 매우 앞서 있습니다. 협력이 필요합니다. 이 같은 기술도 필요하죠. 중국 전문가가 파키스탄에 오길 기대합니다."

[신화통신 기자 중국 뤄양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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