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돌봄아동이란 질병을 앓고 있거나 장애 및 고령의 가족구성원을 직접 돌보는 아동 청소년을 의미한다. 이로 인해 정상적인 학교생활과 미래를 위한 준비가 어렵고, 성인이 된 후에도 실업, 사회적 고립, 빈곤 등에 직면할 수 있어 가족돌봄아동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지원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KB증권은 가족돌봄아동에게 꿈꾸는 시간을 돌려주기 위한 'Dream Returns' 프로젝트 일환으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행복뚝딱 깨비증권 바자회를 기획했다.
이번 바자회 진행에 앞서 사내방송을 통해 가족돌봄아동의 힘든 현실을 임직원들에게 소개하고, 이를 접한 임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로 500여 점이 넘는 기부 물품이 모이며 지난 25일 열린 바자회는 임직원들의 큰 관심과 호응 속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될 수 있었다.
김성현 KB증권 대표이사는 "한창 미래를 꿈꾸고 우리 사회의 중심이 될 아동청소년들이 현실적인 가정 환경으로 인해 어려운 삶을 살고 있다는 현실이 안타까웠다"며 "이번 바자회를 시작으로 가족돌봄아동이 다시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KB증권이 앞장서서 지속적인 관심과 다양한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진투자증권은 부산WM센터를 출범했다고 26일 밝혔다.
부산WM센터는 기존 부산진구 부전동에 있던 부전지점을 해운대구 중동으로 이전하고 울산지점과 통합해 새롭게 선보이는 유진투자증권의 경남권 거점 자산관리 특화점포다.
해운대구 중동 L타워 2층에 자리 잡은 부산WM센터는 부산지하철 2호선 중동역과 도보 1분 거리에 있어 접근성이 좋다. 전문 PB(프라이빗 뱅커) 총 18명이 상주한다. 위탁매매와 금융상품 분야에 강점을 가진 기존 울산지점과 부전지점의 결합으로 종합자산관리 분야에서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부산WM센터는 국내·해외·비상장·금융상품 등 분야별 전담 PB를 배치해 해운대 지역 고액자산가, 금융법인·일반법인 등 고객 맞춤형 자산관리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지역 고객과의 접점 확대와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을 위해 투자설명회와 재테크 특강도 상시 운영한다.
유진투자증권은 지난 25일 부산WM센터에서 주요 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개점식을 가졌다. 개점식에는 고경모 대표이사, 유만식 WM본부장 등이 참석해 부산WM센터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조성호 유진투자증권 부산WM센터장은 "경남지역 최고의 종합자산관리 센터로 거듭나기 위해 고객만족과 고객 수익률 제고를 최우선 목표로 삼아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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