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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 '에픽세븐' e스포츠 결승 맞아 기부 캠페인 전개

선재관 기자 2025-08-25 16:39:17

'에픽세븐' 이용자와 선한 영향력 확산

스마일게이트 e스포츠, 게임과 기부의 만남

에픽세븐 ‘E7WC 2025’ X 유네스코한국위원회, 글로벌 아동·청소년 교육 및 자립 지원 ‘Stand for Children!’ 캠페인 전개

[이코노믹데일리]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가 인기 게임 '에픽세븐'의 글로벌 e스포츠 대회를 맞아 유네스코한국위원회와 함께 교육 소외 아동을 돕기 위한 기부 캠페인을 시작한다. 게임 팬들의 뜨거운 응원 열기를 의미 있는 나눔으로 연결해 선한 영향력을 확산하겠다는 취지다.

희망스튜디오는 ‘에픽세븐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 2025(E7WC 2025)’ 결승전을 기념해 ‘계승자님과 함께, Stand for Children!’ 펀딩(FUNding)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에픽세븐 이용자를 뜻하는 ‘계승자’와 함께 전 세계 교육 소외 아동·청소년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자는 목표다. 캠페인을 통해 모인 기부금은 운영비 차감 없이 전액 유네스코한국위원회에 전달되어 스리랑카 소외계층 아동들의 기초 문해 교육과 직업 훈련 등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캠페인은 다음 달 21일까지 희망스튜디오 기부 플랫폼을 통해 온라인으로 참여할 수 있다. E7WC 2025 결승전이 열리는 다음 달 6일에는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 현장에 기부 부스를 마련해 오프라인 참여도 독려한다. 온라인과 오프라인 기부 참여자에게는 에픽세븐 굿즈 등 특별한 리워드도 제공된다.

권연주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 이사는 “전 세계 에픽세븐 팬들의 응원과 참여가 아이들에게 희망으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이번 캠페인이 글로벌 계승자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선한 영향력의 모범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도 게임IP, e스포츠 등과 협력해 기부 문화를 확산하는 ‘희망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희망스튜디오는 2020년부터 유네스코한국위원회와 협력하며 남아시아 지역 아동 교육 지원 캠페인을 꾸준히 전개해왔다. 지난해 E7WC 2024 결승전에서도 온·오프라인 기부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진행해 목표 모금액을 달성한 바 있다. 희망스튜디오는 앞으로도 게임 팬들이 즐기면서 나눔에 동참하는 참여형 기부 문화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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