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신화통신) 중국의 최신 주요 경제 기사를 다음과 같이 간추려 정리했다.
◇中 메이퇀(美團) 자회사 키타(Keeta), 카타르 진출
중국 배달기업 메이퇀(美團)의 글로벌 자회사인 키타(Keeta)가 19일(현지시간) 카타르에서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로써 메이퇀의 글로벌 시장 확대 전략 중 하나인 이 걸프 국가의 진출이 본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키타 카타르 관계자는 "당사는 접근성과 신뢰성이 높은 배송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카타르 국가비전 2030을 지원하고, 현지 기업과 협력해 더 많은 고객에게 다가가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메이퇀에 따르면 키타의 기술력으로 하루 최대 약 1억5천만 건 이상의 주문을 처리하고 전 세계 7억7천만 명 이상의 이용자에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中 인민은행, 농촌 및 소·영세기업 지원 재대출 금리 한도액 19조원 이상 확대
중국인민은행(중앙은행)이 홍수 방지 및 재난 복구 업무에 대한 금융 지원 확대에 나섰다.
19일 인민은행에 따르면 최근 농촌 및 소·영세기업 지원 재대출 금리 한도액이 1천억 위안(약 19조3천억원) 확대됐다. 이 자금은 금융기관이 베이징, 허베이(河北), 지린(吉林), 산둥(山東), 간쑤(甘肅) 등 피해 지역의 경영 주체, 특히 소·영세기업, 개인사업자, 농업, 양식 기업, 농가의 신용대출 지원 한도를 확대하도록 유도·장려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中 '검은 신화: 오공(悟空)' 후속작 '검은 신화: 종규(鍾馗)', 첫 CG 티저 예고편 공개
중국의 첫 트리플A 게임 '검은 신화: 오공(悟空)'의 개발사인 게임사이언스가 20일 두 번째 작품인 '검은 신화: 종규(鍾馗)'의 첫 CG 티저 예고편을 공개했다.
해당 예고편은 독일 쾰른에서 열린 세계 최대 종합게임 전시회인 게임스컴 2025 개막식의 마지막 하이라이트를 장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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