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데일리]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이 프로야구단 SSG랜더스와 손잡고 팬 참여형 사회공헌 활동을 다시 한번 펼친다. 지난 6월에 이은 두 번째 협력으로 스포츠와 금융 플랫폼의 이색적인 결합을 통해 팬심을 자극하고 기부 문화를 확산하는 시너지 창출에 나선다.
빗썸은 SSG랜더스와 함께 유소년 야구단 지원을 위한 ‘빗썸 기부 챌린지 시즌2’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SSG랜더스 시즌 최종전까지 진행되며 빗썸 회원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SSG랜더스 앱에 공지된 쿠폰 코드를 빗썸 앱에 등록하면 참여가 완료된다.
참여자가 쿠폰을 등록할 때마다 빗썸이 1만원의 기부금을 대신 적립한다. 특히 빗썸 신규 가입 회원은 기부금 적립과 동시에 3만원의 빗썸 리워드와 홈 경기 관람권을 받을 수 있어 혜택을 크게 높였다. 기존 회원 역시 쿠폰 등록만으로 기부에 동참할 수 있다.
이번 시즌2는 팬들의 즐거움을 더하기 위한 이벤트도 강화했다. SSG랜더스의 60, 70, 80승 달성 시 추가 경품을 증정하고 거래액 상위 고객에게는 소규모 고급 좌석인 ‘미니스카이박스’ 관람 기회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혜택을 마련했다. 캠페인을 통해 적립된 기부금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유소년 야구단의 훈련용품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문선일 빗썸 서비스 총괄은 “기부도 하고 혜택도 받고 SSG랜더스도 응원할 수 있는 1석 3조의 캠페인을 준비했다”며 “팬들의 참여가 야구 꿈나무들에게 힘이 될 수 있는 만큼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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