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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경제

하남 스타필드·용인 신세계百 '폭발물 신고'…경찰, 각 지점 수색 중

김아령 기자 2025-08-06 09:56:36
지난 5일 서울 중구 명동 신세계백화점 본점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협박 글이 인터넷 커뮤니티에 올라와 신고받고 출동한 경찰이 수색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DB]
[이코노믹데일리] 5일 소동을 빚었던 신세계백화점 본점 폭발물 게시글에 이어 비슷한 내용의 예고글이 신세계 하남 스타필드, 용인 신세계백화점을 상대로 재차 게시돼 경찰이 수색에 나섰다.
 
6일 업계에 따르면 전날 용인서부경찰서에 “유튜브에 신세계백화점을 폭파하겠다는 내용의 댓글을 단 사람이 있다”는 내용의 신고가 접수됐다.
 
불상의 게시자는 전날 신세계백화점 본점 폭파 예고 글과 관련한 한 유튜브 게시물에 “나도 신세계백화점을 폭파하겠다”는 취지의 댓글을 달았던 것으로 파악됐다.
 
다만 이 게시자는 특정 장소나 시점을 언급하지는 않았다.
 
이에 경찰은 이날 오전 6시께부터 신세계백화점 스타필드 하남점과 용인 수지구 신세계 사우스시티점 등 각지의 신세계백화점에서 폭발물 수색을 진행 중이다.
 
신세계백화점 관계자는 “사회적 불안을 조성하고 고객 안전을 위협한 행위에 대해서는 법적 대응을 포함한 강력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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