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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카카오페이손보, 장영근 대표이사 연임..."디지털 역량·리더십 인정받아"

방예준 기자 2025-07-24 09:50:06

2026년 연말까지 임기 연장...AI 기반 혁신 추진

장영근 카카오페이손해보험 대표이사 [사진=카카오페이손해보험]
[이코노믹데일리]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이 지난 23일 경기 성남 판교 본사에서 열린 임시 주주총회를 통해 장영근 대표이사의 연임을 결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장 대표는 내년 12월 31일까지 대표이사 직을 이어갈 예정이다.
 
장 대표는 지난 2023년 7월 취임해 △디지털 보험 모델 정립 △체질 개선 △외형 성장을 추진한 인물로 글로벌 인슈어테크·컨설팅사 근무 경험이 있어 디지털 사업 개발·운영에 특화된 전문가라는 평가가 나온다.
 
카카오페이손보는 장 대표의 급변하는 금융 환경 속 전략 실행력·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리더십 등을 이유로 이번 연임을 확정했다. 실제 지난해 카카오페이손보의 연 매출은 386억원, 보험수익은 351억원으로 전년 대비 4.9배·5.4배 증가했다. 올해 1분기 보험수익도 전년 대비 2배 이상 늘어난 123억원을 달성했다.
 
카카오페이손보는 △휴대폰보험 △운전자보험 △전세안심보험 △건강보험 등 생활 밀착형 상품을 주력으로 사업을 강화했으며 그 결과 전체 피보험자 수가 500만명을 돌파했다. 또한 인공지능(AI) 기반의 디지털 보험 고도화도 추진 중이다.
 
장 대표는 "보험을 합리적인 가격에 지속 제공하고 AI 기술을 기반으로 가입부터 보상까지 전 과정을 효율적으로 혁신해 나가겠다"며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신뢰받는 보험사를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도전하고 책임 있는 경영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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