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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현대차, 제5회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후원 MOU

김지영 기자 2025-06-10 15:19:14

오는 9월 26일부터 두 달 간 개최...모빌리티 디자인 탐구

"사람 중심 도시건축 아이디어 실제 구현되길"

현대자동차그룹이 제5회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를 후원하는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안중옥 서울시 미래공간담당관, 토마스 헤더윅 총감독, 홍래욱 현대차그룹 글로벌디자인매니지먼트팀 상무가 기념 촬영 하고 있다.  [사진=현대자동차]
[이코노믹데일리] 현대자동차그룹이 서울특별시청에서 서울시가 주최하는 제5회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를 후원하는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는 지난 2017년부터 2년마다 열리는 행사로 급속한 도시 성장으로 발생하는 다양한 현안을 주제로 도시 건축을 통해 대안을 모색하는 대규모 국제 전시회다.

지난 5일 개최된 업무협약식에는 홍래욱 현대차그룹 글로벌디자인매니지먼트팀 상무, 안중옥 서울시 미래공간담당관, 토마스 헤더윅 총감독 등이 함께했다.

올해 행사는 매력 도시, 사람을 위한 건축을 주제로 오는 9월 26일부터 11월 18일까지 개최된다. 영국 출신의 디자이너 토마스 헤더윅이 총감독을 맡았다.

이번 협업은 자동차를 넘어 도시 환경과 연결되는 모빌리티 디자인을 탐구하고, 인간 중심의 지속 가능한 디자인을 제공하겠다는 취지에서 시작됐다.

협약에 따라 현대차그룹은 야외 조형물 중 한 점을 직접 디자인하며 미래 모빌리티 관점에서 공간과 인간의 관계에 대한 영감을 다양한 소재, 패턴 등을 건축물 정면 외벽(피사드)에 표현한다.

안중옥 서울시 미래공간담당관은 "올해 서울비엔날레를 통해 사람 중심의 도시건축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가 실제 구현돼 많은 시민들이 체험하고 공감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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