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조치는 베트남 중앙은행이 신청건에 대해 인가 심사에 필요한 서류 제출이 완료됐음을 대외적으로 인정한 공식문서로, 이후 예비인가와 본인가를 거쳐 실제 영업에 돌입하는 단계로 이어진다.
최근 베트남 중앙은행은 지난달 7일 산업은행의 하노이지점 설립 관련 신청서류도 6년 만에 접수증을 발급한 바 있다.
금융당국에 따르면 이로써 한국은 베트남에 3개 은행(신한은행·IBK·KEB하나은행)을 두게 돼, 말레이시아와 함께 최다 은행 설립국 반열에 올랐다. 외국계 은행 지점 수 기준으로도 8개를 확보하며 점포 수 2위를 유지한다.
기은과 산업은행 관계자는 "베트남에 진출한 한국계 기업과 현지 우량기업을 대상으로 중소기업 시설·운영자금 지원과 대규모 인프라 프로젝트금융 등 특화분야에 중점을 둘 계획"이라며, "양국 경제성장에 더욱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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