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데일리] NH농협은행이 공무원 전용 마이너스 통장 한도를 대폭 높였다.
28일 금융권에 따르면 농협은행은 전날부터 'NH공무원대출'의 마이너스 대출 한도를 기존 1억원에서 3억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일반 대출 한도는 기존 3억원 그대로 유지했다.
이 상품은 3개월 이상 근무한 공무원이 비대면으로 가입할 수 있는 대출 상품으로, 대출 금리는 전날 기준 연 3.46~4.76% 수준이다. 대출 기간은 1년씩 최장 10년까지 연장할 수 있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비대면 상품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차원"이라고 말했다.
Copyright © 이코노믹데일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