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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람보르기니, 발렌시아가와 협업 컬렉션 선봬

김지영 기자 2025-05-26 17:17:18

HPEV 슈퍼 스포츠카인 테메라리오서 영감 받은 아트워크

더현대서울서 전시 관람 가능…VR 감상 체험도 제공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가 발렌시아가와 협업한 컬렉션을 공개했다.[사진=람보르기니]
[이코노믹데일리] 람보르기니가 명품 패션 브랜드 발렌시아가와 협업한 컬렉션을 출시했다.

26일 람보르기니에 따르면 이번 협업은 양 브랜드의 디자인 철학과 테크놀로지 감성을 접목한 프로젝트다.

이번 컬렉션은 발렌시아가의 2025 가을 컬렉션을 통해 처음 공개됐으며 람보르기니 특유의 감성과 기술 미학을 발렌시아가 고유의 스타일 코드로 재해석한 것이 특징이다.

주요 아이템으로는 람보르기니의 두 번째 플러그인 하이브리드(HPEV) 슈퍼 스포츠카인 테메라리오에서 영감을 받은 아트워크가 돋보이는 오버사이즈 봄버 재킷, 모터스포츠 스타일의 레이싱 가죽 재킷, 티셔츠, 후디, 트롱프뢰유 기법이 적용된 레이어드 셔츠 등이 있다.

캠페인 화보는 스테프 미첼 사진작가의 촬영으로 제작됐으며 람보르기니의 첫 V12 HPEV 슈퍼 스포츠카인 레부엘토와 발렌시아가 2025 가을 컬렉션 룩을 함께 스타일링해 협업했다.

이번 협업을 기념해 전 세계 주요 발렌시아가 플래그십 매장에서는 특별 전시와 체험이 진행된다.

발렌시아가 그래피티로 커스터마이징 된 람보르기니 레부엘토가 매장 전면에 전시되기도 하며 매장별로 각각 다른 컬러웨이로 구성될 예정이다.

해당 전시는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에 위치한 더현대 서울에서 만나볼 수 있다.

람보르기니 관계자는 "애플 비전 프로 전용 앱을 통해 테메라리오를 가상현실(VR)로 감상할 수 있는 체험도 제공할 것"이라며 "이 앱은 발렌시아가 고객이 람보르기니 브랜드와 보다 깊이 있게 연결될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몰입형 기술을 통해 전례 없는 감각적인 경험을 선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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