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IT

"7시간 만에 1위" 넷마블 신작 '세나 리버스' 대박 터졌다…흥행 비결은

선재관 기자 2025-05-15 17:55:46

'세븐나이츠 리버스', 출시 7시간 만에 앱스토어 매출 1위

'게임명가 재건' 넷마블, '세븐나이츠 리버스'로 흥행

넷마블 세븐나이츠 리버스 앱스토어 매출 1위 달성.

[이코노믹데일리] 넷마블의 신작 수집형 RPG <세븐나이츠 리버스>가 정식 출시 7시간 만에 국내 애플 앱스토어 매출 1위에 오르며 흥행 청신호를 켰다. 

이 게임은 지난 14일 사전 다운로드 시작 10시간 만에 애플 앱스토어 인기 1위 구글플레이 인기 3위를 기록한 데 이어 15일 정식 출시 7시간 만에 애플 앱스토어 매출 정상을 차지했다. <세븐나이츠 리버스>는 모바일 버전은 구글플레이 및 애플 앱스토어에서 PC 버전은 공식 브랜드 사이트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넷마블이 2014년 출시해 전 세계 누적 다운로드 7000만건을 기록한 모바일 RPG ‘세븐나이츠’를 리메이크한 <세븐나이츠 리버스>는 원작의 재미와 감성은 계승하면서 최신 트렌드를 반영해 재해석했다. 

정식 출시와 함께 영웅 및 몬스터 캐릭터 104종 펫 34종과 모험 무한의 탑 성장 던전 레이드 결투장 총력전 등 다양한 콘텐츠가 공개됐으며 엔드 콘텐츠 ‘총력전’도 새롭게 선보인다. 

원작 세계관과 이야기를 기반으로 하되 단순히 에반의 모험만이 아니라 과거로 돌아가 태오 연희 실베스타와 함께 모험을 떠나는 전개를 통해 숨겨진 영웅들의 이야기와 서브 스토리도 새롭게 담았다.

넷마블은 정식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게임에 접속만 해도 영웅 소환 이용권 최대 20개를 제공하는 ‘웰컴 출석 이벤트’와 10일마다 전설 영웅 30일마다 스페셜 영웅을 획득할 수 있는 ‘매일 출석 이벤트’가 열린다. 

오는 29일까지는 제이브 레이첼 바네사 영웅 픽업 소환 이벤트와 영웅 소환 지원 이벤트가 진행된다. 또한 정해진 미션을 완료하고 포인트를 획득해 영웅 소환 이용권 등을 얻는 ‘포인트 미션 이벤트’와 레이드 클리어 단계에 따라 보상을 받는 ‘레이드 돌파 이벤트’도 함께 운영된다.

이번 신작은 넷마블의 ‘게임명가 재건’을 위한 중요 기대작으로 올해 첫 신작 ‘RF 온라인 넥스트’의 흥행을 이어받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넷마블은 1분기 매출 6239억원 영업이익 497억원으로 흑자 전환에 성공했으며 ‘RF 온라인 넥스트’는 출시 열흘 실적만으로 1분기 매출의 3%를 차지하는 성과를 냈다. 

개발사 넷마블넥서스의 김정민 대표는 지난달 '세븐나이츠 리버스 이용자 초청 프리뷰 데이' 환영사를 통해 "마지막 세븐나이츠를 만든다는 각오로 개발했다"며 "진정성 있는 소통을 핵심 가치로 삼아 오래가는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강조한 바 있다.

<세븐나이츠 리버스>는 국내 출시 이후 미국 일본 태국 대만 홍콩 등 전 세계를 대상으로 서비스를 확장할 계획이다. 2분기에는 기대작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가 출격 대기 중이며 하반기에는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 ‘몬길: STAR DIVE’ ‘프로젝트 SOL’ 등이 라인업에 포함돼 있다.

김병규 넷마블 대표는 “지난 3월 20일 출시해 양대 마켓 1위를 달성한 ‘RF 온라인 넥스트’를 필두로, 향후 준비 중인 신작들도 시장에서 유의미한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매 분기 전사적 역량을 집중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
0개의 댓글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