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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로컬에듀] "도성훈, 교직원과 학교 현안 직접 듣는다"

권석림 기자 2025-05-12 08:38:25

도서 지역 학생 위한 보편적 예술교육 지원 확대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 [사진=인천시교육청]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이 교직원과 학교 현안을 직접 들으며 챙겼다.

12일 인천시교육청에 따르면 도 교육감은 최근 인천첨단초등학교를 방문해 교직원들과 학교 현안에 대한 간담회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는 ‘교육감이 간다’ 현장 방문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교육 현장에서 자체 해결이 어려운 문제를 발굴하고 신속한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서 첨단초 교직원들은 학교 규모에 따른 인력 추가 배치, 학생 정서 지원 확대, 학생 안전시설 개선 등 현안 사항을 전달했다.

도 교육감은 "학교 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듣고 맞춤형 지원을 통해 학교 자치와 교육의 질을 높일 수 있다"며 "앞으로도 교육청이 먼저 학교를 찾아가는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했다.

도 교육감은 이달 중 숭의초, 봉수초 등에서 간담회를 이어갈 예정이다.

한편 시교육청은 영흥도를 시작으로 2025년 도서 지역 ‘찾아가는 예술교육’을 백령, 대청, 연평, 덕적 등 5개 섬의 중·고등학교에서 운영한다.

문화 소외지역 학생들에게 다양한 예술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특성을 반영한 학교예술교육과정을 운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AI를 활용한‘우리 동네 플레이 리스트 만들기’△일상과 감정을 그리는‘인스타툰’△섬 지역의 자연에 창의적인 생각을 얹는‘자연 미술’ △몸으로 나를 말하는‘현대무용’ △섬에서 울리는‘앙상블’등 융합 예술 선택프로그램을 포함한 미술형·공연형 등 12개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학교 요구와 학생 희망을 반영해 구성된 이번 예술교육은 각 분야 전문 예술가들이 직접 참여해 예술 체험의 깊이와 생동감을 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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