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신화통신) 중국 대외무역이 호조세를 이어가고 있다.
9일 중국 해관총서(관세청)에 따르면 올 4월 중국 상품무역 수출입 총액은 전년 동월 대비 5.6% 증가했다.
해당 기간 수출은 2조2천700억 위안(약 440조3천80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3% 확대됐다. 수입은 0.8% 늘어난 1조5천700억 위안(304조5천800억원)으로 집계됐다.
관련 통계에 따르면 올 1~4월 상품무역 수출입 총액은 전년 동기 대비 2.4% 증가한 14조1천400억 위안(2천743조1천600억원)을 기록했다.
해당 기간 수출은 7.5% 늘어난 8조3천900억 위안(1천627조6천600억원)을 기록했다. 반면 수입은 4.2% 감소한 5조7천500억 위안(1천115조5천억원)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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