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부Week’는 기부자와 수혜자를 직접 연결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해 크리스마스를 시작으로 임직원의 자발적인 참여 속에 운영되고 있다.
이번 어린이날에는 아이들이 받고 싶은 선물을 사전에 조사해 임직원들이 모금한 금액으로 선물을 직접 구매해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단순히 특정 물품을 전달하던 방식을 넘어 아이들의 소망을 반영한 맞춤형 선물 기부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하며 큰 호응을 받았다.
기부에 참여한 이종훈 LG화학 책임은 “아이들의 웃는 얼굴을 생각하니 제가 더 큰 선물을 받은 것 같다”고 말했다.
박관호 LG화학 선임도 “누군가의 어린 시절을 따뜻하게 만들어 줄 수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의미가 충분했다”며 소감을 전했다.
LG화학의 이번 활동은 사회공헌 비전인 ‘Green Connector’의 일환으로 환경적 가치와 사회적 책임을 동시에 실천하며 지속 가능한 미래 사회를 만들어 가고자 노력하고 있다.
고윤주 LG화학 CSSO전무는 “단순히 기금이나 특정 물품을 전달하던 일방향적 기부를 넘어 기부자와 수혜자를 직접 연결하자 모두의 만족도가 높아졌다”며 “앞으로도 맞춤형 사회공헌활동 늘려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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