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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LG화학 신임 CEO에 김동춘 사장…신학철 부회장 용퇴

장소영 기자 2025-11-27 16:55:20

사장 승진 1명·상무 신규 선임 7명 등 8명 승진 인사

LG화학 신임 CEO 김동춘 사장 [사진=LG화학]
[이코노믹데일리] LG화학은 신임 최고경영자(CEO)에 김동춘 첨단소재사업본부장이 선임됐다.

LG화학은 이사회를 열고 김 본부장을 사장으로 승진하고 신임 CEO로 선임했다고 27일 밝혔다.

김 사장은 1968년생으로 한양대학교에서 공업화학을 전공하고 미국 워싱턴대학교에서 경영학 석사(MBA)를 취득했다.

1996년 LG화학에 입사한 이후 반도체소재사업담당, 전자소재사업부장, 첨단소재사업본부장 등 첨단소재 분야의 주요 직책을 거쳤다.

LG화학은 김 사장에 대해 "불확실한 경영 환경 속 사업 포트폴리오를 고도화하고 미래 혁신을 주도할 적임자"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LG화학은 2026년 임원 승진 인사 및 조직개편을 단행하고, 7명의 상무를 신규 선임했다.

한편, 신학철 부회장은 지난 7년간 LG화학의 전지 소재 등 신성장 미래 사업과 글로벌 경영 기반을 마련하고 세대교체를 위해 물러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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