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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통신

[경제동향] 中, AI 네트워크 구축으로 저고도 경제 발전 '서포트'

郭倩, 张端 2025-04-24 10:40:17

(베이징=신화통신) 중국이 저고도 경제 발전 촉진을 위해 5G∙5G-A, 베이더우(北斗), 위성인터넷 등 저고도 인공지능(A) 네트워크 구축에 나서고 있다.

업계 연구에 따르면 오는 2035년 신규 저고도 통신 기지국 규모는 36만 개, 총투자액이 1천억 위안(약 19조5천억원)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5월 17일 중커안페이(中科安飛)(허페이∙合肥)테크회사가 자체 연구개발한 드론이 사전에 설정된 경로를 따라 순찰하고 있다. (사진/신화통신)

"저고도 AI 네트워크는 저고도 경제 발전의 디지털 기반입니다. 공역 개방과 응용 규모화를 디지털적으로 보장해 저고도 유인비행 활동뿐만 아니라 공역 개방 후의 감독관리 및 안전 운행을 보장해 줍니다." 루펑(陸峰) 베이징 첨단미래과학기술산업발전연구원 원장은 기지국 배치 최적화, 전용 통신망 건설, 내비게이션 시설 보완을 통해 통신·센싱 통합(ISAC) 기술 발전을 추진하고 응용 혁신을 촉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실제로 중국은 저고도 경제 네트워크 시설 건설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중국 공업정보화부는 최근 5G와 기가바이트급 광네트워크의 커버리지를 계속해서 확대하고 6G 기술의 ▷연구개발 ▷표준 제정 ▷파일럿 테스트∙검증 ▷산업 응용을 추진해 통신∙센싱∙스마트∙컴퓨팅 등 융합 기술 개발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지방도 적극적으로 움직이고 있다. 장쑤(江蘇)성은 5G∙5G-A, 베이더우, 위성 인터넷 등 저고도 AI 네트워크 기술의 연구개발을 추진해 위성-지상 융합 통신망 건설을 추진할 방침이다. 다롄(大連)은 저고도 비행 항로 전역의 AI 네트워크 연속커버리지를 구축할 계획이다. 올해 중점 구역에서 AI 네트워크 기반 항로 50개 이상을 운영하고 내년까지 시내 인기 항로 구역으로 연속커버리지를 확대해 시내 저고도 비행 항로 전역의 연속커버리지를 구현하기로 했다.

루 원장은 "저고도 AI 네트워크의 건설은 저고도 통신 기지국, 센싱 설비, 내비게이션 시설 등 대량의 인프라 투자가 필요하다"면서 "관련 네트워크가 완비되면 저고도 물류, 도시 거버넌스, 공중 교통 등 다양한 응용 시나리오를 서포트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들 응용 시나리오의 끊임없는 확장과 규모화 발전이 저고도 AI 네트워크 시장 수요의 꾸준한 성장을 가져다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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