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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통신

[경제동향] 中 산둥, 전력 폐기물 해체 '디지털화' 실현...생산 효율 50% 증대

袁小康 2025-04-15 11:19:29

(베이징=신화통신) 산둥(山東)성 위청(禹城)시가 디지털 전환으로 전력 폐기물 해체 처리 효율을 크게 높였다.

스테이트 그리드(STATE GRID·國家電網) 산둥(山東) 더저우(德州)전력공급회사. 이곳에 조성된 스테이트 그리드 산둥전력 녹색디지털·스마트순환센터에서는 폐기된 변압기와 케이블이 해체 및 분류를 거쳐 생산에 투입될 수 있는 원자재로 재탄생하고 있다.

스테이트 그리드(STATE GRID·國家電網) 산둥(山東) 더저우(德州)전력공급회사 직원이 스테이트 그리드 산둥전력 녹색디지털·스마트순환센터에서 해체 작업을 하고 있다. (취재원 제공)

1만6천200㎡에 달하는 이곳 센터는 최근 수년간 전력 산업의 물자를 해체하는 '등대공장'을 집중 구축하는 데 힘써왔다.

센터는 ▷전력 폐기물의 '수거·운송·저장·해체·선별·사용' 원스톱 관리 모델 구축 ▷관련 시스템 통합 ▷의사결정·관리·업무·실행·장비 등 단계 연결 ▷핵심 업무 사슬 연계 ▷종합 관리·제어 시스템 마련 ▷디지털화 운영 실현 등을 추진했다.

"이곳 생산라인은 매년 1만8천 대를 해체할 수 있습니다. 생산 효율은 50% , 처리 가치는 29% 늘었습니다."

스테이트 그리드 산둥 더저우전력공급회사 관계자는 "케이블 해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스마트화·자동화' 케이블 해체라인을 자체 개발하고 '케이블 자동 해체·분류+부자재 분쇄·선별'이라는 혁신적인 방식을 도입했다"면서 "덕분에 연간 해체 규모를 1만5천t(톤)으로 끌어올릴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자체 개발한 고효율 스마트 박스형 해체 생산라인은 설비 보조 인력 모델을 채택해 매년 1만 대를 해체하고 있으며 다운스트림 제조 기업에 적합한 재생 원자재를 제공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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