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신화통신) 선전(深圳)증권거래소가 민영기업의 융자 수요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
13일 선전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지난해 초부터 지난 6일까지 거래소가 지원한 민영기업 회사채 발행 건수는 총 114건으로 1천966억8천만 위안(약 38조5천492억원)을 조달했다. 자산유동화증권(ABS) 발행 건수는 142건으로 918억1천600만 위안(17조9천959억원)의 자금을 조달했다.
최근 수년간 상하이증권거래소와 선전증권거래소는 민영기업의 원활한 채권 융자를 위해 적극적으로 제품을 혁신했다. 또한 투·융자 연계를 강화해 민영기업에 대한 채권 자금 조달의 편리성과 접근성을 높였다.
지난해 12월 27일, 선전증권거래소는 회사채 특별 상품 지침을 개정 및 발표했다. 이는 회사채가 ▷과학기술 혁신 ▷녹색발전 ▷농촌진흥 ▷중소·영세기업 발전 등 주요 분야에 정밀 지원 능력을 한층 더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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