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P 수료생으로 구성된 원우회는 지난 12일 도시락 260인분을 요리해 서울 영등포 인근 취약계층 노인들에게 배달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원우회 3기 회장 이승민(35세)씨는 "정성껏 만든 도시락이 예년보다 쌀쌀한 봄 날씨 속 어려움을 겪고 계신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위안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원우들과 더불어 뜻깊은 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를 보듬어 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국투자 ALP는 지난 2020년 운영해 매년 수료생을 배출하고 있다. 참가자는 한국투자증권 전국 영업점에서 추천을 받아 선발하며, 이들에게 맞춤 교육과 인적 네트워크 구축 등의 정보를 제공한다.
올해 ALP 6기는 오는 24일 입과식으로 시작해 총 6회차 과정으로 구성됐다. 또 한국투자증권은 작년부터 대학생에게 금융권 직무 정보를 공유하는 '한국투자 파이낸스 1010과정'을 운영하고 있고, 상반기 중 올해 과정 신청를 받을 예정이다.
박재현 한국투자증권 개인고객그룹장은 "ALP 참가자들이 수료 이후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속적으로 교류하며 우리 사회에 다방면 기여하는 차세대 리더로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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