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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코스피 5% 급락에 매도 사이드카 발동…8개월 만

김광미 기자 2025-04-07 09:44:48

코스피200선물 변동으로 오전 9시 12분 발동

7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코노믹데일리] 코스피 지수가 급락하면서 작년 8월 이후 8개월 만에 매도사이드카(프로그램매매 매도호가 효력정지)가 발동됐다. 

7일 한국거래소는 오전 9시 12분 기준 유가증권시장 코스피200선물지수의 변동으로 매도사이드카(프로그램매매 매도호가 효력정지)가 발동했다.

이 시점 코스피200선물이 전일 대비 5.19%(17.10p) 내려간 뒤 1분간 하락이 이어졌다. 매도사이드카는 코스피200 선물거래종목 중 직전 거래일 거래량이 가장 많은 종목의 가격이 5% 이상 상승·하락이 1분간 지속될 경우 발동된다. 

5분간 프로그램매매 매도호가의 효력이 정지됐고 사이드카는 자동해제됐다.

유가증권시장에서 매도사이드카는 지난해 8월 5일 주가가 폭락했던 블랙먼데이 이후 8개월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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