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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통신

[경제동향] 칭다오 자오둥국제공항, 1분기 한국인 입국 여객 7만8천 명...전년比 45% 급증

岳媛媛,王凯,强力静一读,李紫恒 2025-04-03 16:14:38
지난 2021년 8월 11일 드론으로 내려다본 산둥(山東)성 칭다오(靑島) 자오둥(膠東)국제공항. (사진/신화통신)

(중국 칭다오=신화통신) 올 1분기 산둥(山東)성 칭다오(靑島)시를 찾은 한국인 방문객 수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일 칭다오 자오둥(膠東)국제공항에 따르면 올 들어 3월까지 칭다오시의 한국인 입국 여객 수가 7만8천 명(연인원, 이하 동일) 이상으로 전년 동기 대비 45% 급증했다.

일본·한국을 오가는 핵심 허브인 칭다오 자오둥국제공항의 하루 평균 한국행 항공편은 33편에 달한다. 그중 칭다오~서울 왕복 노선, 칭다오~부산 왕복 노선은 매일 29편, 4편씩 운항되고 있다. 칭다오~제주 왕복 노선은 매주 2편 운항한다.

산둥항공은 항공편 증가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칭다오~서울 왕복 노선을 12편에서 14편으로 늘렸다.

앞서 중국은 지난 2023년 11월부터 개방 확대 및 인적 교류 강화를 위해 경유 비자 면제 정책을 꾸준히 개선했다.

여행 서비스 플랫폼인 트립닷컴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중국이 한국 등 8개국을 대상으로 비자 면제 정책을 시행한 지 채 한 달도 되지 않아 한국인 입국 관광객이 전년 대비 150% 폭증했다.

지난해 무비자 입국 외국인 수는 2천10만 명으로 집계됐다. 그중 비자 면제 정책 수혜자는 전년 대비 113.5%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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