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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2025서울모빌리티쇼]아토 3에 이어 '씰'로 이어가는 BYD

박연수 기자 2025-04-03 16:04:21

기술력에 안전까지 신경 쓴 씰

사전 예약 실시

'2025 서울모빌리티쇼'에서 공개된 'BYD 씰' [사진=박연수 기자]
[이코노믹데일리] 어두운 전시장에 흰색의 밝은 세단이 조용히 등장했다. 중국 전기차(EV) 기업 BYD(비야디)가 3일 경기 고양시에서 열린 2025 서울모빌리티쇼에서 처음 공개한 중형 전기세단 'BYD 씰'이다. 

비야디코리아는 지난 1월 출범식에서 소형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 'BYD 아토3'를 공개한데 이어 3개월 만에 한국 시장 진출 본격화를 위한 중형 전기세단 씰을 추가로 내놓은 것이다. 한국 소비자 공략을 위해 빠르게 움직이고 있는 모습이다.

연설을 맡은 류쉐량 비야디 아시아태평양 자동차 영업사업부 총경리는 "출범 이후 많은 관심을 보여준 한국 소비자에게 감사하다"며 "서울모빌리티쇼 30주년을 기념해 중형 전기세단 씰을 공개한다"고 말했다. 

이날 조인철 비야디코리아 승용부문 대표는 부드러운 차체 라인을 자랑하는 씰은 '바다의 미학'에서 영감을 얻은 차량이라 설명하며 소개를 시작했다. 

씰은 낮고, 유선형의 차체 덕에 공기 저항성을 극대화했다. 공기저항계수를 Cd 0.219까지 낮추며 연비 효율을 높였다. 
 
'2025 서울모빌리티쇼'에서 공개된 'BYD 씰' 내부 [사진=박연수 기자]
씰에서는 아토 3 공개 당시 소비자들이 아쉬움을 표했던 인테리어의 부족함도 보완했다. 스포츠 스타일의 시트, 크리스탈 기어 레버를 도입하면서다. 

헤드레스트 일체형 시트는 스포티한 감성을 느낄 수 있었다. 또 천연 나파 가죽 소재의 시트, 물방울에서 영감을 받은 정교한 디자인의 크리스탈 기어 레버, 은은한 엠비언트 조명 등은 실내 공간의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조 대표는 씰의 가장 커다란 특징으로  '셀투바디(CTB) 기술'을 꼽았다. 배터리와 차체가 하나가 되는 셀투바디 방식은 차량의 안전성을 높여준다. 씰은 비야디 전기차 라인업 중 최초로 셀투바디 기술이 적용돼 e-플랫폼 3.0의 성능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

또 비야디의 자랑인 리튬인산철(LFP) 블레이드 배터리를 사용해 1회 충전 시 최대 520km까지 주행이 가능하다.

비야디의 최우선 고려 사항인 '안전'도 신경썼다. 블레이드 배터리, 셀투바디 기술에 이어 총 9개의 에어백, 전∙후방 교차충돌 경고, 하차 주의 경고 등 레이더와 전방뷰 카메라를 활용한 다양한 안전 및 첨단 운전 보조 기능 패키지를 기본으로 적용하면서다. 

다양한 기능을 탑재한 씰은 4750만~5250만원 사이로 한국 소비자를 만날 예정이다. 

비야디는 씰 외에도 한국 시장 진출에 본격적으로 속도를 올릴 계획이다. 올해까지 국내 30개 전시장, 25개 서비스센터 설치를 목표로하고 있다. 

조 대표는 "지난 1월 브랜드 출범 이후 분에 넘치는 사랑을 받고 있다"며 "씰도 한국 시장에서 최대한 합리적인 가격으로 소비자를 만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5 서울모빌리티쇼'에 마련된 BYD 부스 [사진=박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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