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특약은 전기차 운전자의 배터리 방전으로 인한 불편을 최소화하고,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운행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기차는 내연기관 차량에 비해 충전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제한적이며, 긴급 상황에서 신속한 대응이 어려운 경우가 많았다. 특히 배터리가 방전되면 기존에는 충전소까지 견인 서비스를 이용해야 했지만, 이 과정에서 시간이 오래 걸리고 추가 비용이 발생하는 등의 불편이 있었다.
캐롯은 이러한 불편을 해소하고자, 전기차 배터리 방전 시 기존 견인 서비스 뿐만 아니라 현장에서 즉시 구동 배터리를 충전해 주는 서비스를 새롭게 도입했다.
이에 따라 현대자동차(제네시스 포함)의 전기차가 구동 배터리 방전으로 운행이 정지된 경우 보험기간 중 총 2회, 1회당 최대 15kW(킬로와트)까지 충전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기존 긴급견인 서비스고 함께 제공된다. 다만 보험증권에 명시된 견인 거리 한도를 초과하는 경우에는 초과 거리에 대한 비용이 별도로 부과될 수 있다.
이번 특약은 개인용과 업무용 보험 가입자 모두 가입 가능하며 현대자동차 및 제네시스 브랜드의 전기차라면 모두 폭넓게 적용된다.
캐롯손보 관계자는 "이번 특약은 전기차 운전자들의 큰 불편 중 하나인 배터리 방전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객 편의를 최우선으로 한 다양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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