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회는 대학생(흑프로)과 KB증권 PB(백프로)가 1대 1로 대결하는 서바이벌 방식으로 운영으며, 참가자들은 펀더멘탈 분석에 기반한 투자 아이디어를 발표했다. 예선은 테크, 고배당, 시클리컬, ETF 네 가지 주제로 진행됐다.
결승은 7일 KB증권 본사에서 고객 300명과 함께 열렸다. 심사위원과 고객 투표를 통해 ‘AI 시대와 데이터 센터의 기회’를 주제로 발표한 김민찬 군이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손희재 KB증권 디지털사업그룹장은 "해외주식에 대한 고객의 투자 관심을 높이는 것뿐만 아니라,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것 역시 중요한 가치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금융시장에서 리더십을 발휘하는 동시에,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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