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
![디엑스앤브이엑스 CI [사진=디엑스앤브이엑스]](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5/03/20/20250320100817966208.jpg)
디엑스앤브이엑스는 1년 반이라는 짧은 기간에 △감염병 백신 △항암백신 △대사질환 치료제 △혁신 플랫폼 등 경쟁력 있는 파이프라인을 구축했다.
대표적인 감염병 백신은 미국 스탠퍼드대에서 도입한 범용 코로나 백신으로 글로벌 임상 2상을 준비 중이며 다국적 제약사들과 논의가 진행되고 있다. 해당 백신은 다양한 코로나 바이러스 변이체에 대비해 확보했다.
항암백신으로는 영국 옥스포드백메딕스의 OVM200과 mRNA(메신저 리보핵산) 항암백신이 있으며 글로벌 임상을 준비 중이다. 특히 OVM200은 강력한 항암 면역 효과를 보이며 고형암과 혈액암에 적용 가능하다.
대사질환 치료제는 △경구용 비만치료제 △주사용 비만치료제 △마이크로바이옴 비만치료제 등으로 구성된다. 경구용 비만치료제는 협상 후반부 단계로 진척이 빠르며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는 건강기능식품으로 먼저 출시 후 신약 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다.
혁신 플랫폼으로는 상온 초장기 보관이 가능한 mRNA 백신 플랫폼과 LNP(지질전달체) 대량생산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다수의 국내외 기업들과 라이선스 협상을 진행 중이다.
권규찬 디엑스앤브이엑스 대표는 "디엑스앤브이엑스의 기술력은 글로벌 협상 과정에서 검증이 완료됐다"며 "연구, 임상, 허가 등 전문 인력 확보도 마친 만큼 올해부터 연구개발 투자 성과 회수가 본격화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Copyright © 이코노믹데일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