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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상임 과기정통부 장관, 신기술 청년 스타트업과 기술사업화 '소통'

선재관 기자 2025-03-18 18:27:43

미래 성장 동력, 청년 스타트업 격려

기술사업화 활성화 방안 논의

이달 말 발표될 범부처 대책에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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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18일 오후 서울 강서구 NH서울타워에서 열린 '기술창업 청년 대표와의 기술사업화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과기정통부]
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18일 오후 서울 강서구 NH서울타워에서 열린 '기술창업 청년 대표와의 기술사업화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과기정통부]
[이코노믹데일리] 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18일 서울 강서구 과학기술사업화진흥원에서 신기술 분야 청년 스타트업 대표들과 만나 기술사업화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2월 청년 벤처 및 스타트업 대표 간담회의 후속 조치로 유 장관은 신기술 분야를 이끄는 청년 스타트업 대표들을 격려하고 지속 가능한 혁신 생태계 조성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모빌린트, 마인즈그라운드, 에이슬립, 에스비바이오사이언스, 브이픽스메디칼, SDT, 무인탐사연구소, 오토노머스 에이투지, 파블로항공 등 9개 스타트업 대표가 참석했다. 이들은 창업 과정에서의 경험을 공유하고, 기술 기반 창업에 필요한 정책들을 건의하며 정부의 지원을 요청했다.

과기정통부는 이번 간담회에서 논의된 내용들을 이달 말 발표 예정인 범부처 기술사업화 활성화 방안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유 장관은 “미래 국가 성장 동력인 신기술 분야 스타트업을 이끌어가는 청년 대표들이 혁신과 도전을 지속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청년들의 혁신적인 아이디어가 대한민국의 미래를 선도하는 건강한 기술사업화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과기정통부는 청년 스타트업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하고 기술사업화 활성화 방안에 대한 실질적인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정부는 앞으로도 청년 스타트업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신기술 분야 스타트업 성장을 위한 정책적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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