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신화통신) 중국 국가개발은행이 올 1~2월 수리∙수자원 분야에 총 285억7천만 위안(약 5조7천140억원)의 대출을 지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국가개발은행에 따르면 이는 전년 동기 대비 67.5% 증가한 규모로 ▷국가 수자원망 핵심 프로젝트 ▷도·농 일체화 급수 ▷관개 구역 건설 ▷홍수∙재해 방지 인프라 등의 분야를 중점 지원했다.
국가개발은행 에너지·수리 사업부의 한 관계자는 향후 은행이 중대 수리 프로젝트 지원에 포커스를 맞추고 중장기 금융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더욱 높은 수준에서 국가 수자원 안보를 보장하는 데 일조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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