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SK에 따르면 사내이사에는 최태원 SK 회장이 임기 3년 대표에 재선임 될 예정이다. 또 이성형 전 사장 후임 사내이사 자리에는 강동수 PM 부문장이 새롭게 선임된다.
SK 사외이사에는 에너지와 국제 관계 전문가들이 자리한다. 에너지 분야에 대한 SK의 높은 관심사와 혼란스러운 국제 정세에 대비하기 위함으로 해석된다.
에너지·화학 분야 전문가 이관영 후보는 고려대학원 원장 및 연구부총장, 한국에너지학회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아울러 정종호 후보는 서울대 국제대학원장, 국제협력본부장, 중국연구소장 등을 역임한 국제관계 전문가다. 정 후보는 사외이사를 맡아 글로벌 리스크 대응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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