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대명소노그룹에 따르면 소노인터내셔널은 예림당과 나춘호 예림당 회장, 나성훈 예림당 부회장, 황정현 티웨이홀딩스 대표가 보유한 티웨이홀딩스 주식 전량인 5234만주를 2500억원에 인수하는 주식 매매계약(SPA)을 체결했다.
대명소노그룹은 소노인터내셔널(16.77%)과 대명소노시즌(10%) 지분을 더해 티웨이항공 지분 26.77%를 보유하고 있었다. 여기에 티웨이홀딩스가 소유하고 있던 지분 28.02%를 더하며 54.79%를 가진 대주주 자리에 올랐다.
이날 SPA 체결과 함께 대명소노그룹이 강조한 건 '안전'이다. 대명소노그룹은 이번 인수와 함께 항공 안전 및 정비 역량 강화와 전문인력 확대를 필두로 수익성 증대, 레저-항공 산업 간 시너지라는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서준혁 대명소노그룹 회장은 "항공산업은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두어야 하는 산업군으로서, 더욱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항공사로 거듭날 것을 약속드린다"며 "안정적인 경영과 고객, 임직원 모두를 만족시키는 글로벌 항공사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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