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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SK증권, LA Golf 국내·아시아 자금 조달 주관

김광미 기자 2025-02-26 10:49:11

글로벌 시장 입지 강화, 아시아 시장 진입 목표

SK증권이 미국 로스엔젤레스(LA) 소재 프리미엄 골프용품 제조사 'LA Golf Partners'의 한국 및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자금 조달을 주관한다고 26일 밝혔다. 사진은 정준호 SK증권 대표이사(왼쪽)가 리드 디킨슨 LA Golf Partners 최고경영자(오른쪽)와 회의하는 모습. [사진=SK증권]
[이코노믹데일리] SK증권이 미국 로스엔젤레스(LA)에 위치한 프리미엄 골프용품 제조사 'LA Golf Partners'의 한국 및 아시아태평양 지역 자금 조달을 주관한다고 26일 밝혔다.

LA Golf는 프로 골퍼들과의 협업을 진행해 혁신적인 골프 제품을 제작하는 기업이다. LA Golf는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최적의 샤프트 추천 및 티칭 서비스를 제공하며, 골프와 엔터테인먼트 요소를 결합한 'gamification' 골프 클럽을 확장할 예정이다.

양사는 이번 글로벌 자금 조달으로 글로벌 시장 내 입지를 강화하고 아시아 시장 진입을 목표로 한다.

이번 프로젝트를 주관하는 SK증권 글로벌사업본부는 국제 기업금융(IB) 금융 딜 소싱 역량을 확장 중이다. SK증권은 이번 자금 조달을 통해 글로벌 IB 시장 경쟁력 강화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한정호 SK증권 글로벌사업본부 대표는 "이번 글로벌 자금 조달 주관을 통해 해외 기업과의 협업을 확대하고, 향후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인바운드·아웃바운드 투자 등 국제 금융 딜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SK증권 글로벌사업본부는 지난해부터 사우디아라비아투자부(MISA), 태국증권거래소, 캄보디아 훈 마넷 총리, 리투아니아 재무부 장관 등과 투자 협력을 추진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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